brunch

우리와 함께 갈 수 없습니다

by 이리
2025-1204-뉴트럴마카-01.jpg

요즘 수채마카를 즐겨 쓰는데 기본 세트에 들어 있는 색 말고다른 색이 궁금해졌다.

택배 오기 전까지 두근두근했는데 박스를 뜯어 당장 색을 칠해보니...

역시 마음에 들어! 이런 흐리멍덩한 색이 좋아.어중간한 나를 보는 것 같아서.

앞으로도 쭉 우리와 함께 가시죠!

2025-1204-뉴트럴마카-02.jpg

펜화를 좋아해서 자연스럽게 라이너를 쓰는데 그동안 코픽만 써왔단 말이지.

다른 브랜드도 기웃기웃거리며 써보는 중.

대체로 마음에 들지만 윈저앤뉴튼은 손을 쥐는 앞부분이 길어서 나한테는 불편하네.

윈저앤뉴튼은 우리와 함께 갈 수

없습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늘 열려 있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