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Jerajin Dec 03. 2016

오늘은

너를 담는다

매일 그림을 그린다는건 생각보다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 정성드린 그림을 그리는 많은 사람들을 보며 자극이 되곤 한다.

열정이 부럽다

점점 달리지 않고 머물려고 하는 내가 느껴지면

흠짓 놀라곤 한다

하루를 의미 없이 보내는 것이 싫어

그림을 남기면서 순간을 기억하게 되었다


하루는 뉘엇지는 해가 사무실 깊숙히 까지 들어올때쯤 종일 울리는 SNS알림에 눈에 들어온 휴대폰을 그리고 또 하루는 출근길에 사들고 온 종일 마실 커피 한 잔을 그렸다

그렇게 담긴 순간을 기억한다


오늘은 너를 담겠다


함께 하시죠


매거진의 이전글 사진말고 그림여행 책 출판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