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작가 Aug 03. 2019

진짜와 가짜



가짜를 혐오한다

혐오는 나로부터 비롯되는데

그러므로 나도 가짜다.


그렇다고 진짜를 좋아하지도 않는다.

진짜인 척 하는 진짜는 더 밥맛이다.

차라리 진짜가 되고 싶은 가짜가 낫다.



매거진의 이전글 무엇인가를 좋아한다는 것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