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 대한 생각
남태경 선생님은 지금까지 제가 만난 분들 중 가장 재산이 많은 분이에요. 저와 이야기를 나누실 때 - 늘 인생을 만족해하셨는데, 한 번은 아쉬운 게 있으시다면서 이야기를 하셨어요.
“제가 아쉬운 건 단 하나. 모래시계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겁니다. 강 군의 젊음과 제 재산을 바꿀 수만 있다면 저는 당장이라도 바꾸고 싶어요.”
저는 “아저씨 재산과 제 젊음을 바꾸고 싶어요ㅎ”라고 이야기드렸었어요. 27살이던 저에게 선생님은 3가지 미션을 주셨었어요. 첫째 미션은 “직원으로 100만 원 버는 것보다 대표로 100만 원 벌어보세요. 같은 돈 같아도 천지차이입니다.”였습니다.
3가지 미션 모두 재밌는 미션이었습니다. 얼마 전, 미션 3가지 중 2가지를 잘 마무리했다며 인사를 드렸는데, 짧지만 뇌리에 남는 말씀을 주셨어요.
“인생은 한우물 파야 하고 장사는 남을 속여야 하고 공직은 아첨이 필요하고 학문은 깊이가 끝이 없지만 돈을 밝히면 학문이 아닐 것입니다. 성공을 기원합니다.”
제가 앞으로 장사를 하든, 공직을 가든, 학문을 하든 두고두고 기억하게 될 것 같아요.
#일에대한생각 2022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