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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1/일/맑음
역시는 역시다. 커리가 커리했다. 하이라이트로 훑어본 파리올림픽 남자 농구 결승전. 세계 최정상급 슈터 커리의 활약은 눈부셨다.
3점 슛 성공률 67%(12회 시도·8회 성공)! 24점을 쏟아부었다. 특히 경기 종료 3분 전부터 3점 슛 4개를 성공하면서 미국의 금메달을 확정 지었다.
만만치 않은 프랑스 대표팀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린 미국 농구의 매운맛. 그의 어깨춤을 보면서 그의 삶은 얼마나 즐거울까 잠깐 부러웠다.
며칠 전 TV CF에 카레가 나왔다. 먹음직스럽게 보였다. 맛있겠다고 아들 녀석과 이구동성. 두 끼 째 카레덮밥이다. 날이 더워서 그런지 더 많은 끼니를 카레로 때운 느낌이다.
커리 라이스. 맛있다. 카레 좋아하는 편이다. 커리 나이스. 밥투정 아니다. 농구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