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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이젠더 Apr 30. 2016

순천 여행

14년 10월

바이크 여행은 힘들고 불편하다.
특히 탠덤하고 떠나면 더더욱..


14년도에 내 인생의 5번째 바이크를 사게되었다

바이크 구매한 날 강화도에서..

하얀이와 연애할때도 바이크를 탔었기에 그리 큰 반대는 없었다.


10월 순천만 갈대밭과 진도를 방문하기 위해 여행길을 나섰다. 차로가면 편하기야 하겠지만, 바이크를 더 좋아하기에 하얀이와 상의 후 바이크를 타고 여행가기로 결정했다.


아산 부근 미술관? 근처에서 한 컷

첫번째 목적지는 나주 하얀집이였다.

외근간 들렀다가 맛있어서 하얀이 꼭 델고와야지 했던 곳..

인천에서 350km, 약 6시간이 걸렸다...

나주 하얀집 인근의 금성관
식사전 대기줄..

식사 후 보성녹차밭에 가고자 했지만 시간관계상 들리지못하고 순천 갈대밭으로 갔다.

하늘이 너무 맑다.. 2년이 지난 2016년엔 미세먼지때문에 죽을 지경이다 ㅠ ㅜ

순천 갈대밭 갈대 반에 사람 반이다.. 석양이 강해서 예쁜 사진은 얻기 힘들었지만, 즐거운 나들이였다.

헬멧을 써서 머리는 엉망진창



갈대밭 인근의 평야지대.. 가을이라 황금물결이 볼만하다 개인적으로 갈대밭보다 여기가 더 멋졌다

이일차 진도 지인댁에 들리기 전에 팽목항을 방문했다.. 무거운 분위기 때문에 사진을 많이 찍을 순 없었다...2년이 지난 지금도 진실을 밝히지 못한 대한민국의 현실이 서글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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