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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밀하우스군 Jun 30. 2022

호라이즌 제로 던

하다 보면 내 딸 같은 에일로이와 함께 하는 모험

 오늘은 게임을 간단히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게임은 잘 못해서 그런지 처음부터 끝까지 해본 게임이 별로 없습니다만, 이 게임은 끝까지 간 손에 꼽을만한 게임이네요. (하지만 다음 리뷰도 끝까지 깬 게임이라는 게 함정)


 이미 제가 오늘 소개하는 게임의 후속작이 나와 있어서 뒤늦은 리뷰이겠지만, 아직까지도 저에게 기억이 날만큼 인상적인 작품이었습니다.


 요즘은 그래픽의 발전과 함께 이런 게임을 하다 보면 조금 더 제가 참여하는 영화 같은 느낌을 받곤 하는데요.


 이 게임도 마찬가지로 플레이하다 보면 주인공인 '에일로이'에 감정이 많이 이입되게 됩니다. 제 딸인 것 같기도 하고요. 하하


 스토리는 먼 미래에 기존의 발전된 문명을 가지고 있던 인류가 멸망하고 살아남은 소수의 인류는 과거의 원시부족 형태로 살아가면서 왜 인류가 멸망했는지와 같은 비밀을 알아가는 이야기인데요.


 비슷한 소재의 미디어가 많이 있었지만, 남다른 변주가 있기 때문에 즐겁게 즐길만합니다.


 게임을 잘 못하는 저 같은 사람도 스토리를 보는 데는 지장이 없으니, 한 번 도전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다만, 저 역시도 플레이스테이션 5가 없어서 2편은 아직도 못하고 있다는 게 함정이지만요. 1편 역시 게임을 할 수 있는 콘솔이나 PC가 준비되어야 한다는 점이 게임을 즐기시는 분이 아니라면 큰 장벽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인간 문명의 흔적이 남아있지만 자연이 뒤덮은 광경을 보는 것도 이 게임을 하는 큰 매력 중 하나인데요.

예시를 위해 경치장면!!

 저는 코로나로 여행을 못 가는 대신 이 게임을 하면서 힐링을 할 정도였다고 나 할까요? 허허


 

경치 장면 하나 더...

 뭔가 게임을 하나 해보고 싶은데 고민하셨던 분들이라면 무조건 추천입니다. 집에서 시원한 음료수 드시면서 에일로이와 함께 활을 쏘러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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