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최용윤 Oct 20. 2020

예쁘다

출처-https://kr.freepik.com/free-photo/

출처-https://pixabay.com/ko/photos/%EC%BD%94%EC%8A%A4%EB%AA%A8%EC%8A%A4-%EA%B0%80%EC%9D%84-%EA%B0%80%E


당신 참 예쁘다.

당신 앞에 서 있는 내가

눈이 부셔 쳐다볼 수 없을 정도로.  

  

당신 참 예쁘다.

당신 옆에 서 있는 내가

부끄러워 손을 잡을 수 없을 정도로.    


당신 참 예쁘다.

당신 뒤에 서 있는 내가

나도 모르게 꼭 안고 싶을 정도로.    


당신과 함께 있으면 저절로 콧노래가 나오고

당신과 함께 있으면 유난히 발걸음이 가볍다.   

 

내 마음을 숨기기에는 당신이 너무 예쁘다.

이전 06화 인맥이란 나무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