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의 맛

사는 맛 레시피

by 달삣

유난히 추운 겨울에는 잘 알려지진 않지만

교도소 죄수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많이 한다.

그래서 교도소 여러 가지 준수사항 1~5까지가 자살하지 않기를 강조한다.


어느 기자가 무기수의 한 사람을 인터뷰했는데 자살하지 않는 이유를 말했다.



북서쪽 냉동고 같은 독방에 오후 두시쯤 되면 교도소 창문으로 신문지 만한 햇볕이 비치는데 살고 싶었덴다.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어서


햇볕을 무릎 위로 오롯이 받으며

내일의 햇빛을 기다린다고.....


ㅡ문학웹진 채널 예스ㅡ

정재승이 만난 사람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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