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에 사는 막내 여동생이 아들인 유준이가 중학교 졸업했다고 앨범 사진을 카톡 사진으로 보내왔다. 참 귀여운 아이들이다.
소년소녀들의 미소 사이로 웃고 있는 개가 있었다.
졸업앨범에 예쁜 개 한 마리 사진이 있었는데 아이들의 도우미였다고 한다. 어떤 일을도와줬을까 궁금해서보이스톡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며칠 후 보이스톡으로 독 헬퍼가 하는 일을 물어봤더니 몸이 불편하거나 간질을 앓는 친구들 옆에서 가만히 수업에 동참하는 거라고 한다. 개가 예쁘니 반 친구들도 왕따 당하기 쉬운 친구들 곁으로 온다고 하는데 옆에 누군가 옹호하며 있는 것만으로도 든든한 백그라운드가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