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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섯 Sep 01. 2021

8월 마지막 주.

난 늘.. 술이야.. 맨날..


8월도 훌쩍.


이제는 벌써 선선한 바람도. 거센 비도 내린다..

정말 정신 차리면 겨울이 올 것만 같아 두려운...



코로나 4단계로 격상되어서

만남은 최소화하고 있지만...


그래도 종종 저녁을 먹었다.






야근하다.. 저녁 대신 맥주식사를 사주셔서...

그리고 컨디션 CEO도 한잔하라셔서...



정말 맛있는데.. 정말 비싸서..

내돈내산은 하지 않을 것 같은..






요즘 카카오프렌즈는 너무 잘 나간다.

모엣이랑 콜라보도 하구


기존 라벨 뒤에 몰래 숨어있는 녀석들도 넘나 귀엽.


근데 튜브 어쨌냐고.. 이 자식들아




집에 오는 길에는

요즘 와인을 너무 마셔서..

일단 좀 쟁여 놓자구.. 샀는데..

정신 차려보니 며칠 지나지 않아.. 빈 병만 남았던..



테 헹가, 피노도 샤도도 추천 추추천. 물론 전 말보로 성애자



안주는 체중 관리를 위해

#허무스


병아리콩 베이스의 페스토 비슷한 소스이다

오븐 베이크 크래커들과 먹으면 매우 마싯..


과카몰리도 한 병 살걸.



진짜 꿀꿀꿀 맛.. (살찜 주의)

요즘 약속 장소에 정시쯤 도착하면...

나의 친구들이 항상 피치 못할 사정이 생긴다.


뭐 오늘도.. 일단 맥주를 시키는...



뭐 기다리는 김에 한 잔한 맥주가 벌써... 어?


R과 회사 앞에서 양갈비를 먹었다

사실 양갈비는 중요하지 않았다...


이스까이와 샤블리에 정신을 못 차리고

후루룩.. 후루룩..


담부터 두시간 늦어도 된다.. 이스까이에 샤블리라니...



이스까이는 시라도 훌륭한 것으로


9시 이후 집합 금지지만...

집에 가려니 위스키 한 잔이 간절하여..

#몰트바소마


30분만에 먹고 집으로 총알 귀가하였다.



그냥 집에 라가불린 한 병 사둘까 싶다..





물론 그 이후로도 거의 매일 와인을 마셨는데...

사진이 읍다.


재택근무에 지칠쯔음 소고기와 모엣을 마셨구..

역시나 훌륭했다.


치맛살이 최고여 ㅠㅠ..





샴페인잔 얼마 만에 써보냐...
내가 좋아하는 것들만 편식해서 취식한...



주말이 되니, 와인이 벌써 사라져서..

힙한 와인 두 병을 더 데려왔다.



요즘 이태리 와인이 중저가에 훌륭한 게 참 많다



해커와 해시태그라니 브랜딩 머시써



짝꿍은 힙한 안주를 만들어줬다

복숭아+크림치즈+그레놀라..


이건 맛이 읍을 수가 읍어..




하지만 자르기가 너무 힘이 들었...

이쯤 되면 음주 일기..

와인 기록에 가까운 듯... 하지만!


장마를 앞두고, 와이퍼도 바꾸고



이제 나도 창문에서 소리 안 난다 ㅠㅠ


테니스도 꾸준히 치고 있다.


스트링도 여름 막바지에 어울리게

레이저 코드로 교체...!


그런데 오늘..

내가 일을 냈다 ㅠㅠ (투비 컨티뉴드...흑..)


어후,,,

진짜 나 왜이래...


이거 심지어 스트링 좀 비싼데 ㅠㅠ 어흑


과연 9월까지 블로그를 쓸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끝.

(쓰는데 14분 걸림. 매우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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