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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버리 May 16. 2019

어느날 by 김용택


어느날, 김용택


나는
어느날이라는 말이 좋다.

어느날 나는 태어났고
어느날 당신도 만났으니까.

그리고
오늘도 어느날이니까.

나의 시는
어느날의 일이고
어느날에 썼다.


#1일1시 #시필사 #프로젝트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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