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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주종문 Apr 03. 2019

식물공장(Plant Factory)의 역사

일본 식물공장 Working Group보고서

일본의 식물공장 연구는 도쿄대 농학부의 타카쿠라 교수와 (주)히다치제작소 중앙연구소의 다카 츠치 박사에 의해서 1974년에 시작되었다.

"식물공장"이라는 단어가 학회나 미디어에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실제 그 시스템이 츠쿠바 과학기술 만국박람회에서 전시되었던 1986년의 일이다.

인공광 식물공장은 1957년 크레스(cress)의 싹채소(sprout)를 균일하게 생산한 덴마크의 크리스텐센 농장에서 시작되었다.

미국에서는 1970년대 초기에 GE, 1980년대에 제네럴 푸드사, 제너럴 밀즈사가 식물공장 사업을 시작하였다. 그러나 이들 모두 1990년대 전반까지 수지가 맞지 않아 가동을 정지했다.

자연광 식물공장은 1960년대 초에 오스트리아의 루스너사의 입체식 식물공장이 그 시작이다.

네덜란드에서는 시설원예의 대형화, 자동화, 정보화가 1970년대부터 오늘날까지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1990년대 이후부터는 자연광 식물공장이라는 이름에 걸 맞는 다수의 식물생산시스템이 가동되고 있다.


[인용] 자연광 이용형 식물공장 : 지속 가능한 선진형 식물공장 디자인, 고자이 토요키 편저, 손정익 외 3명 공역, 월드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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