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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캡틴 제이크 Mar 07. 2020

포토샵 펜툴의 나

점검하는 시간

참 오랜만이다. 브런치.


오랫동안 펜과 물감을 놓았다. 일하던 곳도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그만두었다.  몇 달째 만만치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다행인 것은 주변에서 나를 챙기고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다.


절박하고 간절하니까 머리를 쥐어짜내고 몸을 더 쓰게 된다. 조금만 더 어두운 길을 헤쳐 나가보자.



포토샵 펜툴로 나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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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브런치에 나를 기다리던 이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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