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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 이상의 경험, 진짜 필요해?

by 이대표

경량문명



송길영 대표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직무 공고 속 100인 이상 기업의 근무 경험....과 같은 문구가

진짜 필요한지 되묻게 된다.


기술로 사람의 부족함을 채우거나

대체할 수 없는 일이 기업 내 있을까?


관성처럼 쓰던 채용 문구가 가지는 힘은

생각보다 커서,

채용에 편견을 만들고 이상한 울타리를 만든다.


원래 담당자가 기준이 되면,

생각은 더 좁아지고... 그 자리에 맞는 사람은 찾을 수 없게 된다.

더 유연하게,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면


약간의 기술과 노력으로 차이는 극복될 수 있다.


매 초 수 조번 연산하고

밥도 먹지 않으며, 잠도 안자는

AI보다 잘하지 않는다면 말이다.



'누구든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커리어를 바라보면 면접자들의 경력과 경험이

다르게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어떻게 해낼 것인가'를 묻고 생각해서 답하게 하길 바라며.



비단 일자리 뿐만 아니라

입시도 창업도 다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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