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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전세임대는
직접 네이 ×부동산에서
가능한 집을 알아본다음
방문하고 가계약금을 건다.
"전세"를 모르는 우리는
모든 게 처음이라
부동산이
두 곳에서 온다는 것도
집주인이
전세를 내놓는 것도
이사날짜에 따라
전세금 깎는 것도
부동산에서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
사기당하는 것 같고
두렵고 무서웠다.
과연 LH가 아니었다면
부동산을 믿고
큰돈을 계약할 수 있었을까
신혼부부들은
전셋집을 구할 때 얼마나 떨릴지.
아기가 있다 보니
집을 알아보는 것도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도
모든 게 힘겹고 조심스러웠다.
진정한 어른이 된다는 것.
이런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