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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bby Feb 14. 2021

청소년동아리 모집은?

청지사 이야기 7화


[청소년동아리를 모집합니다]

청소년기관에서 1~3월은 사업도 준비하는 것도 있지만, 가장 중요하게 하는 활동이 있다. 각 청소년 수련시설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활동인 청소년동아리들을 모집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다양한 활동 청소년어울림마당, 공모사업을 진행하기는 하지만, 이것을 하기 위해서 필수 분가적인 기본 요소인 청소년동아리를 지금 시기에 중점적으로 모집한다. 현재 코로나 19로 인하여 청소년동아리 모집에 어려움이 있다. 기존의 청소년들도 안 하고 포기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청소년들을 어떤 방식으로 모집할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청소년동아리를 모집에 관련된 나의 여러 가지 생각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한다. 청소년동아리의 자체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포스팅을 눌러서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청소년동아리 개별모집 vs 단체 모집]

현재 내가 근무하고 있는 기관에서 청소년동아리 모집은 크게 2가지 형식으로 나누고 있다. 

첫 번째의 경우에는 개별 모집하는 경우이다. 그중에서 청소년동아리원들이 스스로 포스터를 만들고, 자체적인 기준을 잡아서 청소년을 모집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자신들이 홍보하면서 자기 또래들에게 알리면서 모집한다. 이러한 청소년동아리 활동이 자발적으로 이루어지는 동아리들이 청소년 참여도도 높고 활발하게 동아리 활동이 이루어진다. 그리고 활동에 대부분이 능동적으로 참여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렇게 자발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은 동아리의 경우에는 청소년이 하기보다는 지도자가 일방적으로 모집하고 진행하기도 한다. 이러한 동아리들은 대부분 청소년들이 수동적인 참여를 하면서 자신이 스스로 하기보다는 지도자의 많은 도움을 받으면서 활동한다. 청소년 스스로 모집을 원하면서 자신들이 하기를 보고 기다리고 있지만, 어쩔 때는 결과물이 너무 늦게 나오거나, 아예 한 발짝도 발전이 없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기관도 사업을 진행을 해야 되는 입장이니 어쩔 수 없이 지도자가 투입을 하면서 모집을 하고 홍보하기도 한다. 이러한 모집의 가장 큰 효과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관심사에 맞는 동아리에 참가하여서 참여율이 높고, 적극적으로 활동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단점의 경우 청소년들이 서로 모르다 보니, 처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이다.

두 번째의 경우에는 단체 모집을 한다. 현재 내가 근무하고 있는 기관에는 청소년동아리라는 이름으로 대표한 이름을 정하였다. 이름은 라온아리라고 하였고, 즐거운 동아리 활동이라는 뜻을 가지고, (다양한 뜻이 있지만, 나중에 풀려고 한다.) 즉, 라온아리는 내가 근무하고 있는 기관의 청소년동아리를 나타내는 브랜드이다. 단체 모집의 경우에는 라온아리의 소속이 될 동아리 팀을 모집한다. 기존에 구성된 동아리 팀들 중 소속기관에 없는 동아리에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 전문적인 지도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우리 쪽으로 들어오도록 홍보한다. 그래서 라온아리에 어떤 동아리가 있는지 알려주는 포스터를 만들어서 홍보하고, 다양한 혜택을 준다고 하면서 홍보한다. 이러한 모집의 가장 큰 효과는 지도자가 별도의 개설하는 동아리의 경우 영역의 한 게가 있지만, 기존에 개설된 동아리들의 영역이 다양하기 때문에 동아리의 영역이 확장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단점은 기존에 있는 동아리들과의 융화가 어려우며, 기관에 소속감이 좀 낮아서 초반에 소속감을 키워야 된다는 것이다. 개별모집과 단체 모집의 경우 각각의 장단점이 있어서 각 어떤 방식을 딱 선택하기보다는 두 가지 방식을 다 적용해서 한다. 이렇게 모집을 한다고 하지만, 알리기 위한 홍보 수단이 필요하다.


[청소년동아리 어떻게 모집하나요?]

청소년동아리를 모집하면서 가장 큰 고민이 바로 어떤 방식으로 홍보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이냐는 것이다. 현재 내가 생각한 가장 큰 홍보방법은 하나 있기는 한데, 그것은 마지막에 말하려고 한다. 일단 여러 가지 홍보방법은 전통적인 전단지 및 현수막 홍보방법은 진행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걸로 찾아오는 친구들은 거의 극소수이며, 코로나 19로 인하여 외부활동을 못하는 지금 같은 상황에서 더 홍보효과가 미미하다. 비슷한 방법으로 학교 공문도 있다. 하지만 학교의 협조가 쉽지가 않아서 공문을 통한 홍보도 효과적이지 않다. 그렇기에 온라인을 중심으로 하는 홍보를 중점 해서 진행한다. 아직 청소년들이 주로 하는 sns 매개체는 페이스북이라고 생각한다. 카톡보다는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서 같은 또래끼리 소통한다고 한다. 그래서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을 연동을 한 홍보를 하면서 지역의 대신 전해드립니다와 같은 지역 페이지를 이용해서 또래 청소년들에게 홍보를 한다. e-청소년을 이용해서 홍보하는 방식도 있는데, 거의 효과가 없다고 보면 된다. 단순히 실적 때문에 하는 경우도 있다. 아직은 나는 영상물을 활용한 틱톡이나 유튜브를 올려서 홍보하는 방식을 선택하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어느 정도 청소년활동자료를 모아서 좋은 홍보영상을 만들면서 이러한 영상을 통한 홍보방법도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마음적으로 원하지 않지만, 청소년들을 효과적으로 모집할 수 있는 방법 중 제일 큰 것은 지역맘 카페에 홍보글을 올리면 엄마들이 관심을 가지고 모집 신청을 한다는 것이다. 확실한 장점은 접수가 굉장히 잘된다는 것이지만, 단점은 청소년들이 적극성도 없고, 참가율도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렇게 각각의 장단점이 있지만, 내가 생각하는 가장 효과적인 모집 방식은 바로 동아리 친구들이 직접 홍보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그 어떤 방식보다 인원 모집도 가장 잘되며, 모집이 끝난 후 동아리 운영도 효율적이다. 가장 기본인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다. 청소년 동아리 모집을 하면서 올해는 코로나 19 때문에 상당히 어렵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이다. 내가 쓴 이글도 나도 모집하는 방식에 대한 고민이 많아서 스스로 정리한 것도 있다. 2021년 아직 2월밖에 되지 않았다. 청소년동아리를 모집하는 모든 분들에게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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