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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이 있는 청춘 Jan 02. 2024

23년은 가고 새로운 24년을 맞이하며 다짐

새로운 인생을 위한 또 다른 준비

2024년 1월 2일


24년의 새해가 밝았다. 전 세계가 새로운 년도를 축하하기 위해 온갖 행사를 진행했다.

나 역시 이른 아침에 가까운 곳에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면서 새해 소망을 빌고 왔다.


2023년을 생각해 봤다.

2023년은 정말 다양한 일들이 있었고 정말 힘든 상황도 많았다. 먼저 즐거운 일을 말하면, 이제 곧  새로운 삶을 나아가기 위한 결혼준비를 시작했다는 것과 회사에서 진급이 있었다.

틈틈이 국내든 해외든 여행도 참 많이 다녀오면서 경험들을 두루 갖출 수 있었다.


어려운 일은, 대출과 금리와 관련된 부동산 문제였다.

초인플레이션 상황에서 고금리로 인해 이자 등 고통스러운 한 해를 보냈다. 모든 수입은 고스란히 은행으로 들어갔고 23년 전체로 봐도 내 자산의 증가는커녕 적자의 해로 기록되었다. 각종 세입자문제와 부동산 공실 그리고 세금으로 인한 손해 등 적자의 해로 기록되었다.


올 24년은 어떨까.

두려움 속에 희망이 있다.

솔직히 무서움도 많다. 펼쳐놓은 것은 많고 수습할 것도 많기에 걱정부터 앞선다. 그래서 이런 상황을 타파하기 위한 방법 모색이 매우 중요한 시기가 왔다.


그렇다고 마냥 걱정만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제2의 인생살이를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나 혼자가 아닌 가족을 이끌어 나가기 위한 준비.

그리고, 기회가 있을 때 새로운 일을 하는 것.

이 두 가지가 올 24년의 큰 방향성이다.


또 다른 것은,

다른 이와 나를 비교하는 것을 덜하고 나답게 살기 위해 노력하는 것. 나와 가족을 더욱 돌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 주변 모두가 아니라, 내 가까운 곳을 돌아보고 함께 하는 것이다.


30대 중후반의 성인이 되었다는 것은 그에 따른 책임감도 커질 수밖에 없다.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해서 돈 없이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길을 만드는 게 나의 진행형 목표이다.


올 한 해, 나답게 다시 한번 뛰어보는 해가 되도록 하겠다.


2024년 1월 2일 3호선 출근 전철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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