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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써니용 Oct 27. 2024

나사랑 챌린지(4)

내가 잘 하는 것

제가 잘하는 것을 쓰려니 쑥스럽기도 하고 자랑할 만한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시작해 볼까요?^^

[발행 4일차 241014] 내가 잘 하는 것


저는 제가 알고 있는 것을 남에게 전달하는 것을 잘 하는 것 같아요. 특히 상대방이 이해하기 쉽게 구조화를 잘 하고 이를 전달하는 능력도 좋은 것 같아요. 아주 오랜 이야기이지만 대학교 4학년 교생실습 때 수업 진행을 잘 하는 교사로 추천을 받아 대표 수업을 하기도 하였지요. 또 회사에서는 사내 강사로 소프트 스킬과 리더십 강의를 진행했었는데 그 때에도 좋은 피드백을 받았어요.


또한 먹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요리에도 센스가 있는 것 같아요. 대단한 요리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냉장고에 이것 저것 남아 있는 자투리 재료들을 사용해서 먹을만한 요리로 탈바꿈 시키는 재주가 있는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저는 음악을 갖고 노는 것을 잘 하는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악보대로 음악을 연주하는 것보다 즉흥적으로 음악을 만들어 연주하는 것을 즐기는 거죠. 작곡에 대한 정규 교육을 받은 적은 없지만 조옮김을 한다거나 들리는 멜로디에 어울리는 코드를 넣는 것도 편안하게 할 수 있어요. 


쓰고 보니 정말 멋진 달란트들을 갖고 있네요. (그 외 또 잘하는 것도 많은데 음..오래 생각하기, 새로운 음식 맛보기, 오타 집어내기, 인상착의 잘 기억하기 등등..  ^^)

앞으로 저의 인생 2막에 이런 달란트들을 잘 선용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여러분도 여러분만의 달란트를 찾아 잘 사용하고 계신가요? 용기를 내어 시작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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