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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도 삐쭉삐쭉한데

나도 그럴 때가 있지

by 조이제주



산책하다 본 나무.

삐쭉삐쭉하다.


내 마음도 그럴 때가 있다.

삐쭉삐쭉 솟아서 화를 낼 때.


시간이 지나서 보니 별거 아닌 거 같은데.

후우.

나도 그럴 수 있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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