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설정
2016년 3월 18일 진행된 마이크로소프트의 '응답하라 python'의 첫 시간을 듣고 한 번 따라 해 보았습니다.
여기에서 말씀드릴 내용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개발 툴인 code를 설치하고, 파이썬 실행을 연결해서 간단한 개발환경을 만들어보는 것입니다.
Visual Studio Code는 개발 툴의 명가 MS에서 공개한 무료 에디터입니다. 이하 VSCode라고 부르겠습니다.
https://code.visualstudio.com/Download 에서 다운로드하고 실행합니다.
개발 툴을 설치하는 쉽고 빠른 방법은 긍정적인 마인드로 물어보는 것마다 yes. ok. accept로 답해주는 것입니다. :) 설치하고 나서 실행하면 다음의 화면이 나옵니다.
이제 파이썬을 설치할 차례입니다.
https://www.python.org/downloads/ 에서 파이썬 3 버전을 설치합니다.
다른 툴을 설치하는 것과 똑같지만, 하단에 있는 Add Python 3.5 to PATH를 체크해주면 번거로운 작업 하나를 덜 수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설치되면, cmd 창에서 다음과 같이 실행해볼 수 있습니다.
VSCode를 통해서 파이썬을 실행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extension install을 해서 python 개발 환경을 만들어보겠습니다.
VSCode에서 ctrl + shift + p를 누르면 command palette가 나타납니다.
여기에 ext install를 직접 입력하거나 > 표시가 있는 상태에서 ext install을 입력해서 나타난 항목을 선택합니다.
잠시 기다리면 선택할 수 있는 언어들이 나타나는데, 이 중에서 python 항목의 오른쪽 구석에 있는 설치 표시를 클릭하고 조금 기다립니다.
정상적으로 설치가 되면, VSCode를 재부팅할 것인지 확인하는 메시지가 나옵니다. 긍정적으로 대답하면 재부팅 후 디버깅 모드(왼쪽 네 개의 아이콘 중 제일 마지막)가 활성화됩니다. 펑션키 F5를 누르면 다음과 같이 디버깅이 가능합니다.
한글 입력할 때 다소 어색한 점이 있습니다. 한 글자씩 완성되어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각 변수에 어떤 값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에러가 종종 발생하는데, 그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
이번에는 좀 다른 방법으로 접근해봅니다.
ctrl+shift+p를 눌러서 다시 palette를 실행하고 task를 입력, task runner를 실행합니다.
Task configuration에서 다음의 내용을 수정해 주고 저장합니다.
이번에는 파이썬 소스를 열고 ctrl+shift+B를 입력합니다. 그러면, output 창이 Tasks로 바뀌면서 바로 실행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래와 같이 한글 출력에서 문제가 있네요.
MS의 오픈 코드 에디터인 VSCode로 파이썬을 실행해보고, 디버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예전엔 상상할 수도 없는 경험을 했다는 점이 참 놀랍습니다.
다만,
1) 한글 입력이 좀 어색하다는 점
2) 위에 말씀드렸던 원인을 알기 어려운 에러
3) task runner로 실행할 때 한글 인코딩에 문제 있는 점
등은 아쉬운 항목입니다.
테스트한 환경은 windows 10 home 32 bit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