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에 집중하는 편이다. 미래가 없는 것처럼 살기도 한다. '지금'에 집중하면 자연스럽게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이 따라오겠지 생각해 왔다. 구체적인 미래를 그리기 버거워했었다. 머리에 버퍼링이 걸리는 느낌이랄까. 독서 모임에서 채택된 #퓨처셀프 책의 서문을 읽으며 마음을 바꿔본다. 손바닥 뒤집듯.
바로 실행할 수 있는 노트도 준비되어 있다.갱지이면서 무지 노트를 좋아하는데 미리 쟁여두었던 노트를 꺼내 한 권으로 앞뒤면을 활용해 본다. 그동안 노트는 늘 지니고 다녔다. 노트는 나에게 새로운 세상을 실현하기 위한 관문이 되어주었다. 머릿속이 복잡할 때 노트에 꺼내놓으며 정리하기 위해서 사용하거나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때 사용해 왔다. 1년 전 노트의 기록을 보며 흠칫 놀라는 때가 많다. 누군가는 기록 후 보지 않는다는데 나는 최소 3번 이상은 다시 읽는다. 알게 모르게 미래에 대해서 조금씩 남겨놓았던 것이리라.
갱지, 무지인 사용중인 노트
앞으로는 회사와 개인의 청사진을 대 놓고 기록해 보기로한다. 미래일기가 되려나. 상상력과 창의력을 총 동원하여 최대한 발직하게 하고 싶다.
'낙서처럼 가볍게. 늘 지니고 다녀야지.'
부담 없이, 떠오를 때 바로꺼내기에 최적화된 노트다.노트 사랑은 몇 년 전부터 계속되고 있다. 무지, 갱지이면서 다양한 사이즈의 노트들을 준비해 두었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노트에 나의 미래를 그려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