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도쿄 벚꽃 개화시기 & 벚꽃축제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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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도쿄의 벚꽃 개화시기는 3월 말쯤인 3월 21일경으로 예상된다. 도쿄 여행을 즐기며 벚꽃을 보고 싶다면 지금부터 서둘러 항공권과 호텔을 예약해두자. 도쿄에는 벚꽃축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스팟이 자리하고 있다. 도심과 가까운 공원부터, 근교의 정원, 식물원 등등 도쿄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도쿄 벚꽃 명소를 추천해본다.
우에노공원
사진/ 500px @Paulson Paulprajug우에노 공원이 벚꽃 명소가 된 것은 무료 에도시대 때부터! 1,000그루 이상의 벚꽃이 공원 가득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 메인 장소는 하카마고시 광장에서 분수 연못까지의 메인 스트리트. 시노바즈노이케 연못의 수면 위로 비치는 분홍빛 물결도 아름답다. 벚꽃축제 기간에는 라이트업으로 환상적인 밤의 벚꽃축제도 즐길 수 있다.
찾아가는 방법 : JR우에노역에서 하차
스미다 공원
사진/ 500px @Jaws McAvoy아사쿠사 근처에 자리한 스미다 공원은 1km 구간에 1,000그루의 벚나무가 자리하고 있어 아름다운 벚꽃놀이와 함께 스카이트리의 뷰를 바라볼 수 있어 일본만의 특별한 벚꽃 풍경을 담아낼 수 있는 곳이다. 벚꽃놀이 시즌에는 특히 인력거, 집 모양 배, 수상선을 타고 즐기는 벚꽃놀이가 인기다.
찾아가는 방법 : 지하철/도부 아사쿠사역에서 하차 후 도보 5분
신주쿠코엔 정원
사진/ 500px @Phil N - fcyde.com구 황실의 정원인 것만으로도 말 다했다. 약 1,300그루의 벚나무가 꽃을 피워 벚꽃이 질 무렵에는 눈처럼 벚꽃이 날리는 장관을 펼쳐낸다. 벚꽃 이후에는 붉은 철쭉과 장미가 피어 봄 어느 때에 방문해도 좋다. 일본식 정원, 프랑스식 정형 정원, 영국 풍경식 정원이 결합되어 도심 속 힐링을 선사해주는 공간이다.
찾아가는 방법 : 지하철 신주쿠교엔마에역에서 도보 약 5분, 신주쿠 역에서 도보 10분
지도리가후치
사진/ 500px @kento-k73도쿄 여행 일정이 3월 하순부터 4월 초까지 라면 지도리가후치는 반드시 방문하도록 하자. 현지인들에게도 가장 사랑받는 벚꽃축제 명소인 지도리가후치는, 해자를 따라 약 700m 이어지는 산책길로 숲과 해자가 어우러진 길을 따라 벚꽃이 가득해 봄의 절경을 선사한다. 밤에는 라이트업이 되어 밤 벚꽃놀이를 즐기기에도 최적이다.
찾아가는 방법 : 지하철 한조몬역 인근
국영 쇼와 기념공원
사진/ 500px @Yasunori Tomori벚나무는 그 종류에 따라 색과 모양, 크기도 가지각색이라는 사실! 국영 쇼와 기념공원에는 무려 30개 이상 품종의 벚꽃나무 약 1,500그루가 자리하고 있어 다양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공원 한가운데 자리한 '민나노하랏파(우리들의 들판)'과 북쪽의 '벚꽃동산'에는 약 200그루의 왕벚나무가 모여 있어, 벚꽃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찾아가는 방법 : JR다치카와 역 다치카와 출구에서 도보 약 15분
도쿄 미드타운
사진/ 500px @Masayuki Yamashita도쿄에서 가장 세련된 도심, 롯폰기에 자리한 미드타운. 이곳에는 왕벚나무를 비롯한 약 150그루의 벚나무가 자리하고 있어 도심 속 벚꽃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사쿠라도리의 밤에는 라이트 업한 벚꽃과 건물의 불빛으로 독특한 도심 벚꽃축제를 즐길 수 있다.
찾아가는 방법 : 지하철 롯폰기역 인근
메구로가와 강
사진/ 500px @光露 .한적하고 여유롭게 벚꽃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메구로가와 강가를 추천한다. 약 3.8km의 거리에 800그루가량의 벚나무 가로수길이 조성되어 있어 벚꽃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일본의 감성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강가 곁을 따라 걸으면서 만나는 유명 맛집, 독특한 개성과 감성의 점포들을 구경하며 벚꽃놀이를 만끽할 수 있다.
찾아가는 방법 : 도큐선 나카메구로역에서 도보 약 2분
도쿄 벚꽃놀이 즐기기 좋은 호텔은?
리치몬드 호텔 아사쿠사
아사쿠사 역과 도보 약 5분 거리, 센소지와는 1분 거리로 아사쿠사를 관광하기 좋은 것은 물론 지하철로의 이동성도 높다. 또 근처에 편의점, 24시 돈키호테도 자리하고 있고, 호텔로 가는 골목이 안전하고 예뻐서 밤늦은 시간의 귀가도 안심이다. 벚꽃 스팟으로 소개해드렸던 우에노공원, 스미다공원과 가까워 벚꽃놀이를 즐기기에 좋다.
도쿄 벚꽃놀이 즐기기 좋은 호텔은?
도쿄 스테이 신주쿠
도쿄 여행 일정이 신주쿠, 시부야, 하라주쿠 등 서쪽에 치우쳐 있다며 도쿄 스테이 신주쿠 호텔이 정답이다. 신주쿠 역에서는 약 10분, 신주쿠 산초메 역에서 도보 약 2분밖에 걸리지 않는 초 역세권에 위치해있어 여행 일정이 많은 여행객에게 딱이다. 신주쿠코엔 정원, 지도리가후치, 메구로가와 강 등의 벚꽃명소로 이동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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