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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공기 May 14. 2024

3년 연속 공모전 당선 작가가 스토리텔링크루 모집합니다

작가가 되고 싶으세요?








안녕하세요 이장욱 작가입니다. 


일단 같은 작가 동료로서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말씀드리고 싶네요. 

아마 여러분은 혼자 고군분투하며 지내오셨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와 같이  공모전에 수차례 응모했을 것이고, 마침내 '선정결과 공지' 게시글이 떴을 때 두근거리는 심장을 부여잡고 확인했을 것이고, 최종 선정작 리스트를 몇번이나 훑어봐도 내 작품의 제목이 없을 때의 허무함을 느껴보셨을 겁니다. 


공원 벤치에 누워서 멍하니 흘러가는 구름을 보며 몇달간 쏟아 부었던 시간과 노력을 떠올리다가 눈물을 흘렸을 것이고, 그 눈물이 몇달간 흐르기도 했을 겁니다. 다 압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


저는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뭔가 바뀌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했고 그 지점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변화한 후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공모전에 당선되었습니다. 


그 '지점'이 뭔지 궁금하시죠?



그것은 혼자 쓰지 않는 것 입니다.



과거에는 혼자 썼습니다.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평가받기 싫은 두려움, 아이디어를 뺏길까봐...같은 소극적인 태도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매번 공모전에 떨어지고 극심한 우울증이 찾아오고 더이상 시나리오를 쓸 여력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동료를 필사적으로 모았습니다. 그래서 UFO라는 동인을 만들었습니다. 


20년차 스토리텔링 강사인 제가 선장이 되어 시스템을 만들고, 커리큘럼을 설계하고, 강의도 했습니다. 


로그라인 - 기획안 - 시놉시스 - 트리트먼트 - 시나리오 매 단계마다 우리는 서로의 작품을 보고 합평해주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도 함께 보고 장단점을 체크하며 레퍼런스로 삼았습니다. 


공모전 소식이 뜨면 서로 알려주면서 함께 출전하고 응원했습니다. 


그리고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이전에 한번도 공모전에 당선된 적이 없었던 우리 모두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영진위, 오펜, 광주 스토리집, 경기영상위 등등 다양한 공모전에 당선되기 시작하는 겁니다. 


3회 연속 당선한 저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영진위 3회 연속 + 경기영상위까지 4회 연속 당선한 회원도 있습니다. 


<공모전 헌터>라 불리는 우리들은 그런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 절대 알수없는 미지의 영역를 알게되었습니다. 



그 미지의 영역은 이러합니다.



첫째 공모전에 당선되고 마는, 공통된 공식


둘째 공모전에 당선된 후의 기획개발 프로세스 


셋째 완성 후 제작자와의 커뮤니케이션 과정 



참고로 저는 2022/ 2023 영진위 제작자 멘토링 시스템, 스토리집 제작자 멘토링 시스템, 부산영화제 필름마켓 작품참가 과정에서 다양한 제작자와 미팅했고 지금까지도 연락하며 작품 개발을 지속합니다. - 클라이맥스(지옥, 기생수,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작)/ 쇼트케잌 ( D.P) / 어바웃 필름 (극한직업) / 아크미디어(카지노)/ 바른손E&A 등등



경험자로서 제가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은 글 전체를 다 완성하는데 온 힘을 쏟지 말라. 입니다.  


운동을 많이 해보신 분은 알 겁니다. 운동 경험이 없는 사람은 온 힘을 다 쓰다가 기진맥진 합니다. 


하지만 숙련된 사람은 필요한 근육만 씁니다. 


시나리오도 마찮가지입니다. 


2022 <탱고레슨>을 쓰는데 1년이 걸렸고


2023 <고양이탐정>을 쓰는데 6개월이 걸렸습니다. 


2024 <리:액션>을 쓰는데는 고작 3개월 밖에 안 걸렸습니다. 


즉 당선 노하우를 점점 알아가면서 필요한 근육만 쓴 것입니다. 


저는 UFO 크루들에게 그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해서 반드시....



공모전에 당선되십시오! 



당선 후에는 이전에 미처 예상 못했던, 수익과 많은 기회많은 인맥이 생깁니다. 


즉 홀로 끙끙거리며 고군분투하는 작가지망생의 단계를 종료하고


'작가님'이라는 호칭으로 불리며 


기성 시나리오작가, 제작자의 멘토링을 받으며 


작품화 가능성이 열리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넘어갑니다. 


또 이런 경험을 겪은 당신은 새로운 공모전에 당선될 확률이 대폭 늘어나게 됩니다. 제가 언급했던 미지의 영역을 알게되었으니까요. 


그 경험은 마치 대기권을 돌파해서 우주로 나가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그 엄청난 우주여행을 이끌어갈 선장과 함께할 크루입니다.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UFO의 새로운 크루를 모집합니다.  












UFO 선장소개



이름: 이장욱


학교: 한예종 영상원 영화과 졸업


CJ 인터렉티브 스토리텔링 콘텐츠 랩 연구원


김성수 감독(비트, 무사, 아수라, 서울의봄) 연출부


레슨 포 케이 아트(한예종 입시학원) 강사


광고 감독 (농협, 아디다스, 리복, SK, 김연아 아이스쇼 등)


남양주시 평생교육센터 <꿈의 학교> 영화반 강사


삼성 인재개발원 <영화로 보는 문화현상> 강사


<영화교육메뉴얼> 저자  


네이버 방송 <서울아 운동하자> 총괄PD


탑스타 엔터테인먼트 배우 캐스팅 디렉터


장편영화 <그림자>각색


강도하 웹툰 <로맨스 킬러> 각색중


2022 영진위 기획개발 당선 <탱고레슨>


2023 광주 스토리집 OTT 개발 당선 <고양이탐정>


2024 영진위 기획개발 당선 <리:액션>




자 그렇다면 여러분이 가장 궁금한 것이 있겠죠? 회비! 


회비는 월 20만원입니다. 

 - 매주 1회 시나리오 강의, 멘토링 시스템, 공모전 준비 코치, 레퍼런스 작품 선정, 크루들간의 합평 -



(참고로 한예종 영상원 입시반 강사로 활동했을 때는 월 35만원 받았습니다. 제가 굳이 금액을 낮춘 이유는 여러분을 단순 학원 수강생으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한국 영화 드라마를 발전시킬 동료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추후 작가로 등단하신 분은 회비없이 UFO 크루로 활동하며 시나리오 개발을 함께 합니다. 그래서 학원기준 수업시간 2시간이 아닌, 3시간으로 늘렸습니다. )



조만간 UFO 탑승을 위한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열 예정입니다.  


참가비는 2만원이고 참가후 크루가 될지 말지 결정하셔도 됩니다. 


참가를 원하는 분은 하단 이메일로 신청서를 작성해주세요 ^^ 선착순 10명이 되면 마감할 예정입니다. 


신청하신 분께는 개별적으로 연락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장소는 이화여대 or 대치동 부근입니다. 



chow02@naver.com





신청서 작성요령



0. 메일 제목은 ' UFO 탑승을 희망합니다. 본인 이름 ' 


1. 이름, 나이, 연락처


2. 직장인 (평일 퇴근 시간 이후나 주말 참가 가능) 프리랜서 (평일 낮 참가 가능) 여부


3. 본인이 기획하는 스토리 로그라인 (없으면 '없음')


4. 질문하고 싶은 궁금한 점 (오리엔테이션 때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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