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그림일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suribi Jul 20. 2018

궁둥이팡팡 중독묘 로솔

우리집 세 고양이 중 유일하게 궁둥이 팡팡을 즐기는 로솔. 아침, 저녁으로 궁둥이 두드려 달라고 냐옹냐옹 따라다닌다. 누워서 배위에 올리고 궁둥이를 두드려주면, 스르르 눈을 감고 잠이 드는데, 그러면서 나도 같이 잠이 든다. 더이상 궁둥이를 두드려주지 않으면 번뜩 눈을 뜨고 쳐다보면서 냐옹- 하는 우리집 막둥이. 가끔 깜빡 잠들었다 눈을 뜨면 어느새 궁둥이가 내 눈앞에 뙇. 응가 냄새 나는 건 안 비밀......



매거진의 이전글 눈치 없는 막둥이 로솔, 언니한테 쥐어터지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