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너가 좋은 이유
‘협찬받은건데, 너가 뿌린 향수가격에 1/10이긴 하지만!! 그래도 향기 좋지??ㅋㅋㅋ’
헤어지기 전, 버스 타러 가는 길에
여름밤 선선한 공기가 좋았는지
‘너한테 좋은 향기 나’
라고 하길래 괜히 자랑과 자조섞어 너스레 떨면서 한 말이었다.
매사에 진지함과 긍정한 너답게 멈칫하더니
‘나는 내가 이 향수를 선택한거고, 그 향수는 너를 선택한거잖아‘
아, 너를 좋아하지 않을 방법을 알려줘.
일상 속에서 떠오르는 생각들을 씁니다. 남의 일기 연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