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기술 창업/스타트업을 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처음 먹었던 것은
아마도 한창 꿈 많은 10대 후반 정도였을 것 같다.
지금도 부모님댁 본가에 버리지 않은 책 중에 인상적인 책이 두 권 있는데,
고전 신화, 동서양의 위인/영웅전 만큼이나 흥미롭게 읽었던 두 사람의 이야기였다.
이들 처럼 되고 싶었기에 창업, 스타트업에 관심을 가졌으나
그 과정에서의 아픔, 성장, 인내를 겪는 과정은 몹시 - 고통스러워서
왜 이들이 만인에게 회자되는가-를 깨닫게 한다.
21세기를 살아가는 현재는 거의 누구나 알 이름, 애플을 다시 일으켜 세운 '스티브 잡스'
그리고 애플이 창업할 그즈음에, 파산 직전인 크라이슬러를 회생시킨 '리 아이아코카'
이 둘의 공통점은 모두 자신의 커리어를 시작부터 함께했던 곳에서 업계의 정점을 찍었으나
여러가지 사유로 - 타의에 의해 쫒겨났고, 그 아픔을 극복해내고서
이 다음번엔 최고의 결과를 가져왔다는 것이다.
* 여기에 한명을 더 해보면, 'MS'의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든 '사티아 나델라',
그리고 누구보다 고객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회장도
이미 이 위대한 경영자의 반열에 올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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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RVmfUccDD8
-- 원문 & 번역 자막 보기 : http://www.projsnowball.com/jobs_strategy.html
how do you permeate the message throughout all the employees?
모든 직원들에게 그러한 메시지가 스며들 수 있도록 어떻게 하시나요?
What do you say to them?
뭐라고 말씀을 하세요?
Well you permeate by um.. example ultimately.
궁극적으로 제가 본보기를 보임으로써 메시지를 스며들게 합니다
And, in another words,
다르게 얘기하면
when something’s not quite good enough,
무언가가 썩 만족스럽지 못한 상태라면
do you stop and make it better
하던 일을 멈추고 개선을 하는가
or do you just ship it?
아니면 그냥 출시하는가?
You know, everybody watches when you,
모두가 지켜보거든요
to see how the senior management makes those decisions.
고위 간부들이 어떤 결정을 내리는지 말이죠
And what we’ve tried to do is stop
그래서 저희는 그런 상황에서 일단 멈추고
and make it great before we ship it
제품을 더 훌륭하게 만든 뒤에 출시를 하려고 해왔죠
when we have problems, stop and fix them.
문제가 있으면 우리는 하던 일을 멈추고 고치거든요
And by example,
그렇게 본보기를 보일 때에는
you can say anything you want,
무슨 말을 해도 상관없지만
but everybody watches very carefully
모두들 매우 신중히 지켜볼 거라는 거죠
when you’re in a difficult situation.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을 때
what decisions you make. What values you have?
어떤 결정을 내리는지 또 무엇을 중요시 여기는지 말이죠
영화 잡스에서 - http://www.projsnowball.com/movie_jobs2.html
You’ve gotta have a problem that you want to solve.
스스로 무언가 해결하고 싶다고 느끼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A wrong that you want to right.
뭔가 바로잡고 싶은 것 말이죠
And it’s gotta be something that you’re passionate about,
여러분께서 열정으로 임할 수 있는 그 무엇 말입니다
because otherwise you won’t have the perseverance to see it through.
그렇지 않으면 굴하지 않고 끝까지 계속해 나갈 인내심을 가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I don’t ever want to hear you tell me that you can’t make it faster.
더 빨리 만들 수 없다는 말은 두 번 다시 듣고 싶지 않습니다
I mean, millions of people are gonna buy this machine.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이 제품을 살 거란 말이에요
And we can’t look at the competition
그리고 경쟁사들을 보고 그저
and say we’re gonna do it better.
이들보다 잘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기보다는
We have to look at the competition and say,
경쟁사들을 보고 이렇게 접근하는 겁니다
we’re gonna do it differently.
우리는 다르게 한다
We have an opportunity to build a revolutionary machine.
우리는 지금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 기회를 잡았습니다
And in your life you only get to do so many things.
살다 보면 여러분께서는 이것저것 수많은 일들을 하시겠지만
And right now, we’ve chosen to do this.
지금 우린 이 일을 하기로 선택했습니다
So let’s make it great.
그러니 위대한 제품을 만들어 봅시다
* 애플에서의 해임될 때의 잡스와 - 12년 뒤에 다시 돌아온 잡스가 완전 같은 사람은 아닐 것이며,
그 사이에 쓴맛과 좌절 - 기사회생을 동시에 경험하며 성장했을 것이 분명하다.
그리고 나서 다시 CEO로 돌아온 애플에서는 명확하게 달성하고자 하는 목적지에 도달하는 방법을 알았고,
강력한 비전을 통해서
'고객이 열광할 최고의 것들'에 모든 리소스를 집중하고, 나머지는 과감하게 정리했다.
또한 그 최고의 것을 '잘' 알리고, 만들고, 판매 하기 위한 전략과
이를 수행하기에 적합한 최적의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 강력한 비전-카리스마를 통해 내제화 시켰다.
리 아이아코카의 크라이슬러 이야기 단편
https://news.joins.com/article/1810741
크라이슬러사는 하나의 회사로서 움직이고 있느것이 아니고 마치 1860년대의 이탈리아 같았다.
크라이슬러에는 부사장이 35명이나 되었는데 이들이 관장하고있는 업무를 서로 연결시킬 위원회도 구성되어 있지 않아 모두 남의 일엔 관심도 없었다.
또 한가지 놀라운 사실은 판매와 생산을 한 부사장이 책임지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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