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eric drug
미국의 의료비는 악명이 높기로 유명하고
약값도 천정부지로 솟고있다
환자 입장에서 약값이 오른다는 것은
날벼락을 맞는 것과 같은 사건일 거다
약값은 왜 오르는 걸까?
아마도 제조사에서 약국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가격이 측정되는 과정에서 뻥튀기 되는 과정과
보험사가 약국으로부터 받는 리베이트 비용까지 포함되어
원가대비 몇 천배까지 오르기도 한다
한마디로 제조사에서 소비자로 넘어가는
중간 유통과정에서 약값은 뻥취기가 되는 거다
약은 대부분이 20년이지나면
신약개발한 회사의 라이센스가 만료되고
복제약으로 제조하여 판매가 가능하다
이런 부분을 감안해서
미국의 유명한 빌리어네어 마크큐반이 대단한 결심을 했다
복제약 즉 Generic Drug는 누구나 만들어 팔 수있다
마크규반은 공장에서 받아서 최소의 제조비용만을
제외한 모든 중간단게를 건너뛰고
약값의 거품을 빼버렸다
이렇게 마크큐반 코스트플러스 드러그 컴퍼니가 탄생했다
포브스, CNBC, economy,bloomberg 등에서
이 의료 혁명에 가까운 사건을 기사로 내보내고
나또한 매우 놀랐다
미국의 약국 즉 Pharmacy 의 이익과 정면충돌하는
이런 추진이 어떻게 가능했을까 ?
추론해본다
미국사회는 오랜 시간동안 의료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고있었다
한마디로 오래된 사안이다
이제 하나씩 결과물로 나오고 있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의료기관이라는 엄청난 카르텔을 상대로
나선 사람들은 다름아닌 빌리어네어들 이었다
베조스,디몬, 워렌버핏이 뭉쳐서 미국의 헬스케어를
바꾸겠다는 뉴스가 세간을 떠들석하게 했었다
4년도 지난 일이니
이제는 어느정도의 진전이 있을지 궁금하다
그 당시에 그런 생각을 했었다
제프베조스가 나선다면.. 바꿀 수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