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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econceptor Apr 30. 2020

트레이너는 절대로 알려주지 않는 헬스장 클렌징 방법

트레이닝 해킹 04



지금까지

헬스장에서 운동하며

클렌징 크게 신경 써 본 적은 없었다.


헬스장에서 화장한 채 운동하고

집에 와서 클렌징을 했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운동과 화장에 대해 알아보면서

큰 충격을 받았다.


화장을 하든 안 하든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

운동 전후로 가장 신경 써야

하는 것이 클렌징이었기 때문이다.


운동 전에도 세수를 해야 한다는 것은

놀라운 반전이 아닐 수 없다.



클렌징이란?


몸 만들러 왔는데 웬 클렌징이냐 싶겠지만,

운동하면 피부가 좋아진다는 말을

체감하고 싶다면 클렌징에도

각별히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세수가 아닌 클렌징이란 표현을

이유는 피부와 모공의 세정과

청결을 강조하기 위해서이다.


(보통 클렌징은 화장을

지우는 것을 의미한다.)


운동 전후로 클렌징을 하면

맑은 피부 톤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피부 트러블과 여드름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운동 전 클렌징

운동 전 클렌징 핵심은

청결한 모공을 만들어 운동 후

피부 트러블을 방지하는 데 있다. 


쉽게 말해서 운동 전

꼭 세수하라는 말이다.


1. 화장을 했을 경우

화장을 깨끗이 지우는

클렌징이 필요하다.


풀메이크업이나 두꺼운 화장의

경우 클렌징을 2번 하는 것이 좋다.


전에도 강조했다시피 화장을 하고 운동하면

화이트 헤드와 블랙 헤드는 물론

여드름이 심해지고

얼굴톤이 불규칙해질 수 있다.


시간이 없다면 클렌징 티슈로라도 지워

모공이 숨 쉴 수 있는 상태를 만들자.



2. 화장을 하지 않았을 경우

얼굴의 불순물을 거하여

모공 주변을 깨끗하게 클렌징다.


피지와 각질, 먼지 등의 불순물을

말끔히 씻는 것이 중요하다.


세안이 어렵다면 젤 패드 등으로

가볍게 닦아내도 좋다.


피부가 예민한 경우에

클렌징을 2번 다.


클렌징 후에는 유수분 조절이 되는

 보습 토너로 피부결을 정돈하

운동하면 된다.



운동 후 클렌징

운동 후 클렌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이다.


운동을 마치는 즉시 세수하자.


운동 시 흘리는 땀은 물론

헬스장의 먼지와 오염물질을

빠르게 클렌징한다.


"화장한 상태로 운동한 경우

화장품과 땀, 피지가 뒤엉켜 모공이

막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지우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과 전문의인

Neal Schultz는 말했다.


이후 운동 전과 마찬가지로 유수분 조절이

되는 보습크림으로 마무리하면 된다.


운동 전후에 깨끗하게 세수하자.

그것이 멋진 몸매만큼이나

멋진 피부를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클렌징만큼 중요한 위생관리



헬스장에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

클렌징만큼 신경 써야 하는 것이

위생관리이다.  


1. 얼굴에 머리카락이 닿지 않도록 주의하자.


머리가 길면 운동하는 동안 뒤로

묶어서 고정하는 것이 좋다.


머리카락이 얼굴에 붙으면

머리카락의 기름이 모공을 막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나 또한 머리가 이마나 볼에 자꾸 들러붙어서

여드름이 생기거나 트러블이 생긴 적이 있다.


무엇보다 치렁치렁한 머리로 운동을 하다 보면

영화 링을 찍게 되는 경우도 허다하므로,

모두를 위해서 헤어밴드를 준비하자.



2. 가능하면 체육관 수건을 사용하지 말자.

보통 체육관에서 제공하는 수건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수건을 누가 어떻게 사용했고 어떻게 처리했는지

알 길이 없기 때문에 개인 수건을 준비하는 게 좋다.


헬스장 샤워실과 탈의실에서 헬스장 수건의 기상천외한

사용방법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

사용방법은 상상에 맡기는 걸로...


두꺼운 섬유질 재질의 수건은

박테리아가 서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적당한 두께에 흡수력이 뛰어나며

은 항균 기능이 있는 수건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수건을 사용할 때는 얼굴에 문지르지 말고 가볍게 두드리고,

물기를 모두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보습제를 바른다.



3. 얼굴을 만지지 말자.


헬스장에 흐르는 땀만큼,

세균과 박테리아가 활개를

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이러한 환경에서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운동기구와 매트, 덤벨 등을 만진 손으로

얼굴을 만진다면 어떻게 될까?


얼굴에 세균을 퍼트리고 싶지 않다면,

 운동하는 동안 최대한 얼굴을 만지지 말자.

운동이 끝난 후 제일 먼저 할 일은

손을 깨끗이 씻는 일일 것이다.

그다음 클렌징을 하는 것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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