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는 네가 얼마가 특별한지 물어볼 거야.
남들보다 무엇을 잘하는지.
친구들 보다 얼마나 뛰어난지.
월급으로 치면 얼마짜리 사람인지.
특별하지 않으면 대수롭지 않은
사람 대하듯 하지.
특별하지 않아도 괜찮아.
남들보다 잘나지 않아도 괜찮아.
오히려 여러 가지 방면에서
다 잘 보이려 하다 보면
결국 아무것도 특별할 게 없는
가장 평범한 사람이 되어버릴지도 몰라.
어쩌면 이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너는
가장 너 다운 자신일 거야.
날 때부터 너만의 고유한 성격과,
개성을 가지고 왔으니.
너에게 가장 어울리는 삶을 사는 것이
더 좋은 삶일지 몰라.
꼭 남들에게 잘 인정받지 않아도 괜찮아.
너 자신의 삶 속에서
숱한 갈등과 모순에 직면하면서
성숙을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다 보면
가장 아름답고 괜찮은 삶을
살 수 있을 거야.
오늘은 힘을 내렴.
내일은 너 자신을 더욱 아끼며
조금만 더 잘해보는 거야.
조금만 더 행복해져 보는 거야.
너 자신의 모습으로
괜찮은 삶을 사는 것이,
뒤쳐질까 두려워하고
피곤해하며 늘 달리듯 사는 것보다
충분히 더 나을 수 있을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