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시작
<미움받을 용기>를 읽은 후 아들러에 관심을 가졌다가 지인에게 추천 받아 읽은 책,<하루50초 셀프토크>이다.
이 책은 아들러가 직접 쓴 것이 아니라 일본작가 오히라 노부타카가 아들러의 영향을 받아 자신의 방식으로 풀은 것이다.
저자는 작가이자 행동 이노베이션 코치이다.
공식적인 부제는 없지만 프롤로그에서 볼 수 있듯이 '단 1분 만에 당신의 미래를 바꾸는 방법'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성공의 비결은 행동이라고 주장하는 저자는 아무리 좋은 재능, 지식, 환경의 혜택을 받았다고 해도 행동으로 옮기지 ㅇ낳으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고 말한다.
바꾸어 말하면 재능, 지식, 환경의 혜택을 거의 받지 못했다고 해도 행동을 통하여 재능을 꽃피우고 지식을 심화시키면 환경도 나아지게 할 수 있다고 한다.
성공의 기준은 각자가 다르지만 행동없이는 얻을 수 없다.
거의 모든 사람은 꿈을 꾸고 이루고 싶은 것이 하나둘 있다.
그렇지만 행동하는데 걸림돌이 되는 일들이 생기고는 한다.
표면적으로 봤을 때는 나를 둘러싼 주위 환경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사실 마음의 문제가 크다.
'바빠서 시간이 없다'
'실패가 두렵다'
'이 나이에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다'
'경험이 없기 때문에 무리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가지는 생각이다.
바쁘지 않은 사람없고 완벽한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 또한 없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있을까?
저자는 비결로 '오감'과 '욕망'을 제시한다.
우리의 언어는 두뇌언어, 심리언어, 신체언어로 나뉘어져 있는데 심리언어와 신체언어가 더 절실하고 욕망을 알려준다.
예를 들어 회사 일이 너무 바쁜 A가 있다.
A는 많은 업무량 때문에 오늘도 밤새 작업을 해야한다.
심리언어와 신체언어는 피곤해서 쉬고 싶다고, 자야 한다고 외치지만 두뇌언어가 내일까지 끝내야 일을 마쳐야한다고 강하게 어필하기에 다른 언어는 무시된다.
그래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일을 마무리한다.
많은 사람들이 두뇌언어만으로 살아간다.
심리언어와 신체언어가 무시된체 두뇌언어로만 살아간다면 자신의 진정한 욕망을 모르고 주어진 일에만 신경쓰는 악순환이 일어난다.
욕망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스스로에게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물어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