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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상혁 Oct 13. 2015

과도한 벤치마킹은 차별화를 안드로메다로 보낸다

K팝스타 4 정승환에 대한 단상

K팝스타 4 중, 최고의 실력을 자랑한 실력자는 단연코 정승환 군이다. 독특한 음색과 가창력으로 처음 나왔을 때부터 강력한 우승후보였다. 그러다 중간에 잠시 슬럼프에 빠져 심사위원들의 냉혹한 평가를 받기도 했다. 자기만의 스타일과 감성을 담으라는 이야기다. 잘하긴 잘하는데, 자기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사진: K팝스타4 중, 정승환 군에 대한 박진영씨의 평가)

차별화를 하기 위해 벤치마킹을 먼저 수행한다. 나의 차별화를 위해 남의 것을 잘 살펴보는 것은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 하지만, 종종 남의 것을 보는 것이 독이 되곤 한다. 자꾸 의식하게 되고, 차별화가 아닌 남이 한 것을 의식한 상태에서 조금 다른 것을 선 보일 때가 많다. 차별화는 결코 벤치마킹에서 나오지 않는다. 자기만의 스타일과 감성이 담겨져 있어야 한다. 이를 기반으로 노력할 때 차별화는 만들어진다.

차별화는 결국 나만의 길을 가는 것이다.
과도한 벤치마킹은 차별화를 안드로메다로 보낸다

(참고: 창업은 나만의 길을 가는 것, 사회적 기업이여 약점을 보완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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