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사무실에서의 소통 방법
오비스에도 처음부터 어깨 톡톡 기능이 있던 건 아니다. 아바타가 다가오면 '딸칵'하고 소리가 났다. 그런데 이 소리는 집중해서 듣지 않으면 그냥 흘려들을 수 있는 작은 소리였고 실수로 동료 아바타 근처에 착지(?)했을 때도 소리가 났기 때문에 작은 불편함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소리가 나면 하던 일을 멈추고 얼른 메타버스 사무실이 있는 윈도우 창을 찾아 켜는데 정작 아무도 없다거나 내 근처에 있는 다른 동료를 보러 온 걸 착각했다거나 하는 일이 종종 발생했다.
일을 하다 보면 여러 창이 생기는데 누군가 딸칵 소리를 내고 내 곁에 왔다면 오비스 창을 빨리 찾아서 답해야 한다는 조급함이 생긴다. 하지만 타이밍을 놓치고 사무실로 갔는데 아무도 없다면 누가 왔는지 궁금하지만 이내 하던 업무로 돌아간다.
어깨 톡톡 기능은 이러한 불편함을 전부 없애준 의도적 부름이다. 의도치 않게 상대방을 부를 수 있는 딸칵 소리를 없애고 내가 원할 때 원하는 상대만 부를 수 있다. 어깨 톡톡 기능은 단어 그대로 어깨를 톡톡 치는 기능이다. 그렇다고 기분 나쁘게 툭툭이 아닌 정말 가볍게 톡톡.
내가 상대방 어깨를 톡톡 쳤을 때 잠깐 메시지가 뜬다.
반대로 상대방이 나의 어깨를 톡톡 치면 톡톡 소리와 함께 누가 어깨를 쳤는지 메시지가 온다. 실시간으로 어깨 톡톡을 듣지 못했어도 나중에 메시지가 남겨져 있어서 어깨 톡톡을 눈치챌 수 있다. 그러면 그때 다시 연락을 해도 된다. 어깨 톡톡 기능의 장점은 여러 가지다.
1. 의도적으로 원하는 상대만 부를 수 있다.
위에서 말한 대로 어깨 톡톡은 내가 부르고 싶은 한 사람만 정할 수 있다. 현실에서와 같다. 말하고 싶은 사람 주위를 맴돌면 주변에 있는 다른 사람도 내가 신경 쓰이겠지만 어깨를 톡톡 치면 그 사람한테만 반응할 수 있는 것처럼.
2. 나중에 확인이 가능하다.
어깨 톡톡 후 알림 메시지가 남아서 당장 확인하지 않아도 누가 나를 찾았는지 알 수 있다.
3. 부담이 적다.
목소리로 먼저 말을 걸면 준비되지 않은 상대는 놀랄 수 있다. 어깨 톡톡은 소리만 나기 때문에 따로 음성이 들리지 않고 아바타는 실제로 어깨를 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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