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 시험 50년
건축사 법 변화에 따른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률 변화
대한민국 건축사법의 목적
건축물과 공간환경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건축문화 발전에 이바지함
- 2012.05.31 개정-
1963년 12월 16일 첫 제정된 이래
약 30여 차례의 개정을 통해 오늘날에 이르고 있는
'대한민국 건축사법'
건축사의 역할과 책임을 규정하고 있는 건축사법은
건축사로 가는 등용문인 건축사 시험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사회적 요구에 따라 건축사 배출인원을 조정하는 조정자 역할 또한 해오고 있습니다.
이에 에이플래폼에서는
시대적 요구에 따른 건축사법의 제정과 개정안을 살펴보고
이에 따른 연도별 건축사 자격시험 응시자와 함격자 추이를 살펴보았습니다.
*97년 이전 자격시험 응시자 자료는 누락된 연도가 많아 97년도 이후로 한정
* 데이터가 집계된 부처별로 조금씩 편차가 발생하여 약간의 오차는 있을 수 있으나
수 명 단위의 차이는 전체 흐름상 중요하지 않다 생각하여 그대로 적용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자 배출현황, 1992~2015)건설교통부에서 한시적으로 건축사 배출인원을 대폭 늘리기로 한
1995년부터 2000년까지 연평균 1100명이 넘는 많은 수의 건축사가 배출되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합격인원은 감소하여 2000년 이후 연평균 400여 명의 건축사가 배출되고 있습니다.
눈에 띄게도 2015년에는 시험문제 오류로 연평균의 2배가 넘는 합격자가 배출되었으나
2016년에 다시 돌아가 456명의 합격자가 배출되었습니다.
(건축사 합격률 변화, 1997~2015)1997년 35%로 정점을 찍었던 건축사 합격률은 이후 점차 감소하더니
자격시험에 과목별 합격제가 도입된 2005년과 추가시험이 치뤄진 2006년 1차 시험에는
3%대의 합격률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후 과도기를 거친 건축사 합격률은 점차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네요. 10%대의 합격률에서 계속 유지가 될지 아니면 조금 더 증가가 될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2016년 합격률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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