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女의 얼굴

-장석주 님의 '대추 한 알' 시 패러디

by Sapiens





갱년기 女의 얼굴



sapie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사랑 한 송이

저 안에 고통 백 송이

저 안에 이별 만 송이


저게 저 혼자 땀범벅이 될 리는 없다

저 안에 웃음꽃이 하루 만에 지고

저 안에 멍든 꽃이 닷새만에 피어나고

저 안에 피고 지는 꽃이 피고 진지 몇십 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