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간절한 날

-당 충전

by Sapiens


아주 피곤한 날

네가 보고 싶어

문을 두드리면

너는

기다리고 있듯

달려 나와

내 시야 속으로 들어온다

내가 손을 뻗으면

항상

투정 없이

모든 것을 내어주지

달콤함이 쓰라린 맛을

감추듯

마음속 뭉친 근육들을 풀어준다

조금은 어두워 보이는

네 모습도

우리가 만나는 순간

미소 지으며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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