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공간
그녀
sapiens
그녀는 새로운 공간을 좋아한다. 종종 새로운 공간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곤 한다. 새로운 공간은 그녀에게 설렘과 생각의 정리 그리고 영감을 얻기에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녀는 자신만의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어떠한 공간에 있느냐에 따라 그녀는 사고의 순환이 달라지고 다양한 감정들이 생성됨을 느낀다.
길을 가다 그녀의 눈길을 사로잡는 공간에 들어가 그곳의 향기를 맡으며 그곳에서 느껴지는 감정으로 글을 써 내려간다. 그렇게 새로운 이야기는 그녀에게 어느 날 문득 예고 없이 찾아온다. 그런 두근거리는 심장의 울림은 그녀에게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 주고 내면의 또 다른 자아와 이야기하는 시간들은 그녀 삶의 활력이 되기도 한다.
삶아 있음을 느낀다는 것…, 그 얼마나 벅찬 감정인가…, 희, 노, 애, 락, 애, 오, 욕 등 여러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증거이기도 하지 않은가….
다양한 감정들을 만나고 이야기로 풀어내며 살아있음을 느끼는 그녀는 오늘도 푸른 바다가 보이는 더 몹시 카페라는 새로운 공간 속에 머물며 그곳에서 생성되는 이야기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