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공간에서

-인테리어

by Sapiens


세무 가죽 옷을 입고 부드러움을 뽐내며

앉아있는 회색빛 소파,

밝은 색의 벽지가 어우러져 네 존재를 더욱

고급스럽게 느껴진다.

필라멘트 작은 조명은 하얀 벽면을 밝히며

자기의 임무를 다하고 있다.

구석진 모서리,

그곳엔 초록빛 작은 나무가 살고 있다.

숨 쉬며 주위의 환기를 묵묵히 담당하는 그는

작지만 큰 일을 해내고 있었다.

처음 들어 선 공간,

맑고 신선한 공기로

들어오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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