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연오랑 Apr 27. 2023

[적계지에서 온 편지]-(8)사랑의 완성

사랑의 완성

                    재환

사랑앞에서는 교만하지 않아야

진실한 사랑을 얻을수 있지요

사랑앞에서는 용기가 있어야 미인을 얻읈ㄷㆍ 있지요

사랑이 수양버들처럼 산들거려도

내가 백치처럼 순수해야 사랑이 찾아오는법

내마음에 사랑이 와야 꽃도피울수 있지요

조박지가 물고기를 품고 길러내듯

나는 들꽃 하나하나에 사랑을 버무려

그 씨앗을 잉태할래요

너는 훼방꾼, 나는 사랑꾼.

작가의 이전글 #시가 있는 봄(84)-그녀는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