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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마음의 여인
재환
자나 깨나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잊으려 해도
잊혀지지 않는 사람이 있다
가을비 내리는 창가에 앉아
밤하늘, 별을 헤는 심정 몰라주는 사람이 있다
새벽녘까지 달과 함께 웃다가
슬며시 내 마음 훔쳐 달아나는 사람이 있다
그 여인
그저 바람같이 스쳐 지나는 여인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30년동안 기자로 일하다 지난달 퇴직했습니다. 문학광장을 통해 수필가,소설가로 등단했고 단행본소설 '쇠꼬챙이를 든 도둑'을 발간 했으며 지금도 글감을 찾아 방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