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리움을 아시나요?
원예에서 밀폐된 유리그릇이나 유리병 안에 작은 식물을 재배하는 것을 뜻한다고 합니다.
규범 표기는 '테라리엄'이라고 하는군요. 쉽게 말해서 투명한 용기 안에 식물을 키우는 거예요.
테라리움과 비바리움의 차이
혹시 '비바리움'을 아는 분들은 그 둘이 무슨 차이인지 혼란스러울 수도 있어요.
'나 혼자 산다'에서 김대호 전 아나운서가 비바리엄이라는 신기한 아이템을 보여준 적이 있는데요.
얼핏 테라리움과 유사해 보이지만 비바리움은 조금 더 난도가 있습니다.
테라리움이 선인장이나 이끼 정도를 키운다고 하면, 비바리움은 그 안에서 동물이 살 수 있도록 생태공간을 구축하는 거래요.
식물뿐만 아니라 파충류, 양서류, 곤충을 함께 키우는 것이죠.
감정 배터리
저는 얼마 전 서울 여행을 갔을 때 인사동에서 테라리움을 처음 접했어요. 딸에게 작은 걸 선물했는데 나중에 저도 꼭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었죠.
그리고 그게 오늘이었습니다.
이틀 전에 주문한 테라리엄 키트가 도착해서 딸과 함께 열심히 만들었답니다. 의외로 시간이 많이 걸리더군요.
덕분에 오늘 글 쓸 시간까지 몽땅 써버렸지만 딸과 함께 한 추억에 비하면 '그깟 글 하나'일뿐이죠.
어떤가요?
앞으로 제 감정 배터리가 될 테라리움이랍니다.
여러분들은 감정적으로 지쳤을 때 충전받을 수 있는 자신만의 배터리가 있나요?
https://blog.naver.com/surtune45/223890054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