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노로 바이러스 감염으로 구토가 심했다. 수액을 맞추고 조금씩 회복이 되어가니 감사합니다. 나도 나지만, 아이가 아프고 힘들어하니 마음이 힘들었다. 2박 3일 달고 있던 항암제를 무사히 마치고 바늘을 빼고 왔다. 이렇게 은혜 속에서 항암 6차가 마무리되었음을 감사드립니다.
엄마가 말씀하셨다. 네가 참을성이 많아서 감사하구나... 목이 메어서 대답을 못했다.
하나님, 참을만해서 참을 수 있으니 이 또한 감사합니다.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
그의 모든 뼈를 보호하심이여 그중에서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도다
- 시편 34 : 18~20 -
사진 상단 출처 - 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