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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니 Dec 24. 2023

감사일기_23.12.24 일요일

귀한 아기 예수님 탄생하신 전날,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아파서 결국 성탄 발표회 무대에는 못서서 아쉬운 마음이지만 회복되어 감을 감사합니다.


2학기를 무사히 보내고 겨울방학이 시작되어 가정에서 보낼 수 있는 시간 주시니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즐겁고 알찬 방학되도록 지혜롭고 건강한 엄마 되길 소망합니다.


친구가 제주도 당근 선물과 책을 보내주어 감사합니다. 교회 권사님께서 반찬을 챙겨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지금은 받기만 하는 상황이지만, 저도 받은 것 이상으로 베풀고 보답하는 사람 되겠습니다. 아프고 나서 모든 대외활동을 정리했는데, 오히려 도움받고 사랑받고 있음을 느낄 수 있어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이제 먹으면 안 되지 했던, 탕수육과 짬뽕이 먹고 싶어 수술 이후 처음으로 맛있게 먹고  탈 나지 않아서 감사합니다.  행복했다 중식당!^^


대파 다듬고 재미 삼아 빈 화분에 심었는데, 추운 베란다에서도 쑥쑥 자라니 신기하고 감사합니다.

수확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히 이를 이루시리라

- 이사야 9 : 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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