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지친 친구들에게

편지

by zozo

마음이 지친 친구들에게.

기어가다 보면, 걷다가 보면, 뛰어가다 보면 말이야.

우연치 않게 넘어질 수 있어.

그래서 다시 일어서기를 주저하거나 망설일 수도 있으며,

그 두려움과 공포심에 휩싸여 마침내 후퇴를 감행할 지도 몰라.

괜찮아, 그럴 수 있어.

다 괜찮단다.


하지만 친구야, 그 모든 순간순간에도 "희망"만은 잃지 말자.

기어가다 보면 걸을 수 있고,

걷다 보면 뛸 수도 있으며,

그렇게 뛰다 보면은 마침내 저 먼 하늘을 훨훨 날 수도 있단다.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면,

아무렇지 않으 듯 두 무릎을 툭툭 털고 일어서자.

네 옆엔 내가 있잖아.

그리고 우리가 있잖아.

너의 곁에는 너를 믿고, 네가 건강하며 행복하기를 소원하고 우리가 존재해


그러니 부디 놓지마, 희망. 그리고 그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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