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편의 시간들 ㅡ 한강 전작

2025.9.27.

by 리단쓰

202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작품을 꾸준하게 읽어나가는 독서모임이

드디어 마무리되고 있다.

작년 10월부터 '여수의 사랑'부터 시작하여

드디어 올해 9월 도서 '빛과 실' 산문집까지

긴 여정을 잘 마쳤다.

한강 작가와 동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이

감사하고 감동스러운 시간이었다.

중간중간 제주 여행 때는 작별하지 않는다를

읽으며 절절한 시간이었다

이번 마무리 도서 빛과 실은 에크리라는 형식의

산문이기에 소설로 만나는 한강보다 왠지

편안한 기분이었다.

특히 북향정원과 닮은 전주 한옥마을의

숙소에서 읽으며 자꾸 안심되는 기분이었다.

한강 작가는 참 좋은 정원을 꾸렸다는 것이

이상하게 안도하였다


매거진의 이전글9월의 마지막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