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무릇

2025.9.29.

by 리단쓰

상사화와 꽃무릇은 같은 것은 아닌데

자주 혼동이 온다.

언젠가 영광 불갑사를 갔는데

상사화의 슬픈 전설을 듣게 되었다.

서로 만날 수 없는 만나면 안 되는

슬픈 인연 이야기였다.

그때부터 왠지 애잔하고 짠해져서

기억하는 꽃이 상사화이고 꽃무릇이다

고즈넉한 길상사의 정취와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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