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03 김형중 동화 / 당신의 '동화' 같은 순간은 언제였나요?
20대와 30대 사이, 겨울과 봄 사이, 아니면.. 오늘과 내일 사이라고도 할 수 있는 한 지점에 있는 어쩌면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슬로우스타터의 플레이리스트를 나눠드립니다. :)
알림) 7080, 8090, 00년대까지 + 팝송까지..! 마음이 가는 대로 들려드립니다.
제 글을 보고 만난 노래들은 굳이 찾아 듣지 않으셔도 돼요. 그저 이런 노래가 있었구나.
플레이리스트가 궁금한데, 다음이 궁금해진다면 그걸로 좋아요!
그저 혼자서만 듣던 노래들, 나름의 기준으로 뽑은 명곡들 나눠드릴게요.
어쩌면 위로가 될 수도, 인연이 될 수도 있는 노래 만나러 오세요!
딩동! 세 번째 노래 배달 왔습니다. EP.03 동화(원곡 : 광량, 동화(童話), 한국버전 작사 : 김형중, 작곡 : 광량)
세 번째 노래 배달은 겨울과 잘 어울리는 노래로 배달을 해보려고 한다.
겨울. 코끝을 스치는 찬바람이 불어오면 괜스레 잊고 지낸 첫사랑이 떠오르기도 하고, 그냥 막연히 어떤 누군가가 생각나기도 하고. 아니면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배경 음악 삼아 듣고 싶은 노래를 찾아보게 되는 계절 같다.
나는 그럴 때마다, 또 요즘 잘 꺼내 듣는 노래가 있는데, 바로 '김형중의 동화'다.
토이의 객원보컬로, 또 '그랬나봐','세살차이' 등 여러 히트곡을 이어 발표한 싱글 노래.
사실 나는 김형중 노래로 들었기에 이 노래가 원곡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이 노래는 원곡이 따로 있고, 리메이크한 곡이라는 걸 얼마 전에 알게 됐다.
중화권의 유명한 가수, '광량'님이 원곡 가수였다. 이 부분은 아래 출처에 링크를 걸어놓을 테니 관심 있는 분들은 한 번쯤 들어봐도 좋을 듯하다.
다음에 내가 좋아하는 리메이크 곡들을 가져와 소개해 보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여하튼, 담백하지만 애절하고 달콤한 김형중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가사의 내용이 정말 '동화'처럼 펼쳐진다.
듣다 보면 아이들의 순수한 목소리가 한층 더 미소를 짓게 하고 왜인지 눈시울도 약간, 아주 약간 붉어질 수도 있다.(이건필자만그랬을수도)
곡 소개글에선 '김형중 동화'를 이렇게 표현했다.
연인을 동화 속의 공주에 비유하며 영원히 함께 할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김형중의 섬세하면서도 애절한 보이스로 표현한 발라드.
특히, 후렴 부분은 어린이합창단의 코러스가 가미되어 김형중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함께 곡의 절정을 이룬다.라고.
'믿을게요 언젠간 다시 볼 수 있단 말 그때 우린 영원할 거란 그 말.
동화 속의 공주처럼 잠시 잠들었을 뿐. 언제나 함께라는 말.'
'고마워요 이 세상에서 날 사랑해 줘서, 내 곁에 머물러줘서'
비단 사랑만 동화 같다, 영화 같다 할 수 있을까.
감정도, 어쩌면 지금 풍경도 그럴 수 있지 않을까.
'동화 속의 공주'가 누군가에겐 가사처럼 사랑하는 누구일 수도, 또 아끼는 감정일 수도, 잊어버리고 싶지 않은 순간일 수도 있겠다.
그 순수한 동화의 한 장면들이 당신에게, 또 우리에게 자주 펼쳐지기를 바란다.
우리가 가지고 있던 순수한 알록달록한 색깔을 흘러간 나이에, 또 다른 나의 이름에게 나눠 주고 어쩌면 무채색의 가까운 색들만 남았을 우리에게 이 노래가 다시 알록달록한 색을 입혀줬으면 좋겠다.
나만의 고유한 예쁜 색으로 가득 차길.
출처
사진 : 앨범 정보>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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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
광량 동화(원곡) : https://youtu.be/bBcp_ljCBGU?si=QGDlcy7Ourjedv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