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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나눌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다

by wounded healer

가족은 나에게 짐이 될 뿐이고

하나뿐인 친구에게도 너무 부담될까봐 얘기 못하겠고


새로운 병원에 왔다

ccm이 흘러나오니까 마음이 조금 편하다


찬송가나 ccm은 확실히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게 있다


아까는 진짜 자리에서 소리를 지르고 싶었다 도저히 못하겠다고하고 그만두고 싶었다


다들 이런 마음 참고 일하는 걸까?


갑질, 민원, 친목질, 거짓말, 위선

더는 견디기가 힘들다


누가 뭐래도 12월 말까지는 견뎌야한다..

제발


견딜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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