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버트 잡(JOB) 생각, 스물세 번째
우리는 가끔씩 궁금할 때가 있다
"왜 신은(나에게는 하나님) 많은 직장/일터 중에서 하필 이곳으로 나를 보낸 것일까?"
요즘 같이 일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상황에서 몹시 궁금하고 또 누군가에게 하소연하고 싶었다
그러다 드디어 오늘 깨달음을 얻었다
"내가 과장님 때문에 이번에는 참고 그냥 넘어갑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힘든 일, 걱정거리 들어주시는 것만도 고민해결입니다"
"그동안 신경 많이 써주시고 챙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등등
그렇다
직원, 동료들 때문이다
그들을
지원해 주기 위해
이야기 들어주기 위해
위로해 주기 위해
그리고
내일을 다시금 살아갈 수 있게 하는 작지만 큰 힘을 주기 위해서..
갑자기 샘솟는 눈물을 흐르는 땀 뒤에 애써 숨겨 본다
그래서 내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사람도 물건도 그 자리에 그냥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다 이유가 있다고 난 생각한다
지금 일터의 의미가 궁금하거나 의심스럽다면
한 번 찾아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