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겨울이면
겨울이면 유난히 조용하고 적막하게 느껴진다.
나무 위에 지저귀던 새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놀이터에서 뛰어놀던 아이들도 보이지 않는다.
눈에 보이지 않을 뿐 어디에선가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을 것이다.
나무들 마저도 내년 제 할 일을 위에 수분을 머금고 있다.
바람 햇빛 비바람 모두 품앗이를 한다.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고 어느 것도 혼자서는 되지 않는다.
자연의 순리를 보며 살아가는 배움이 느껴진다.